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두 번째로 많을 만큼 흔한 암이 되었습니다. 다른 암보다 비교적 예후가 좋다고도 하지만,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사망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지요.
유방암은 대개 초기 증상이 없는 편이지만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문제점을 일찍이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유방암을 일찍 잡는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압구정 유방클리닉 한송이영상의학과와 함께
유방암 자가진단법 알아보기
1단계. 육안을 통한 관찰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유방 윤곽의 변화를 비교해 봄으로써 유방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편하게 내려놓은 상태에서 양쪽 유방을 관찰합니다.
두 번째.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서 깍지를 낀 다음, 팔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서서히 앞으로 내밀어봅니다.
세 번째.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입니다.
이 진단 과정에서 양쪽 유방의 크기나 유륜 중앙점의 위치가 다르다면, 혹은 유방 표면의 윤곽이 평소와 달리 보인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2단계. 촉진
촉진이란 만져서 진단한다는 뜻으로,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에서 진행합니다. 로션이나 비누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검진합니다.
▶ 검진하는 유방 쪽의 팔을 들어올린 뒤 손으로 뒷머리를 받치고, 반대편 검지, 중지, 약지의 첫 마디 바닥면을 이용해서 촉진합니다.
▶ 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려주면서 촉진하고, 유두 위아래와 양옆에서 안쪽으로 짜 분비물 여부를 확인합니다.
▶ 유방 주위 바깥쪽 상단 부위에서 원을 그려가며 안쪽으로 촉진합니다. (이 때 쇄골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올라오듯이 검진합니다.)
▶ 동전 크기만큼씩의 원을 3개 그려가면서, 시계 방향으로 약간 힘을 넣어 검진합니다. 이후,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원을 그리는 방식으로 3개의 원을 한 곳에서 그려 검진합니다.
이 진단 과정에서 유방에 딱딱하게 혹이 잡히거나, 유두 분비물이 갈색 또는 혈성(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라면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3단계. 누워서 촉진
3단계의 촉진은 2단계에서 확인한 결과를 보완하는 작업으로, 자세를 바꿈으로써 유방 내 문제 조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편한 상태로 누운 후 검사하는 쪽 어깨 아래를 접은 타올로 받쳐주고, 검사하는 쪽 팔을 위로 올린 뒤 반대편 손끝으로 촉진합니다. 이 때 원을 그리는 방법은 2단계와 동일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후 암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 한쪽 유방이 평소보다 커졌거나 늘어진 경우
-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귤껍질처럼 꺼끌꺼끌해진 경우
- 유두가 들어가있거나 짰을 때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져있거나, 유방 표면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등
유방암 예방, 지속적인 자가검진과 관심이 생명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유방암 자가검진의 필요성을 못 느끼시거나, 혹은 아예 자가검진 경험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유방암 검진은 주기적으로 틈틈이, 이상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진행하실 것을 권장하며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의 정밀 검사를 병행하시면 문제점을 더 조기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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