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송이 원장님이 총 7박 9일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한송이 원장님은 자리이타(自利利他 : 스스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타인을 이롭게 하고자 하다) 를 좌우명으로,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홍콩을 경유해 도착한 곳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가우텡(Gautang), 그 안에서도 작고 조용한 마을 세보켕(sebokeng)이었습니다.


 열린의사회를 통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한송이 원장님께서는 느끼신 점도 많고 인상 깊게 남은 점도 많으셨다고 합니다.




2010년 월드컵 개최 등 국제적인 행사 주최도 했고, 서양 문물의 유입도 활발한 나라임에도 남아공은 빈부격차가 심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넉넉한 국민층도 있는 반면, 변두리에서 기본적인 의료 혜택조차 받지 못 하는 국민들도 많죠.





 진료소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부터 나이 드신 노부부, 할아버지, 아이들까지....


  연령도 성별도 다르고 아픈 부위 역시 저마다 달랐지만,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희망으로 반짝이는 눈망울은 모두 같았습니다.


 



 한송이 원장님께서는 영상의학과 전공의이자 유방 여의사 전문의로서 유방초음파는 물론 복부초음파, 관절초음파 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초음파 검진을 주도하였습니다.


 


 의사라면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공공의 선(善)을 행해야 합니다. 


 또한, '의료행위'는 사고 파는 상품의 개념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공공재에 속하기 때문에 빈부에 상관없이 모두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개념이 쇠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해야 의사로서의 기본 자세라는 것이 한송이 원장님의 생각입니다.




 생명을 다루고 존중하는 의사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본인이 받은 것들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참여하신 해외의료봉사, 그 중에서도 이번 시간은 한송이 원장님께 아주 의미가 깊으셨다고 합니다.





 의술을 통해 스스로를 깨닫고 이롭게 하면서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는 일, 한송이 원장님의 아름다운 실천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Posted by 한송이영상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