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여성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여겨졌지만 대한민국 여성들 사이에서도 두 번째로 많이 발병되는(인구 10만 명 당 79.8명)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4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나이가 이보다 어리더라도 유방암은 절대 방심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한 연구결과에서 20대를 포함한 젊은 여성의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고연령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20대 유방암 생존율 낮다?! 근거는?
지난 16일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6042명의 유방암 환자 표본 중 조기 단계 유방암을 앓는 15-39세 환자 2315명을 집중 연구한 결과 유방암 진행 위험을 높이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대 유방암, 증상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어
보통 유방 증상이 없으면 유방암도 없을 것이라 착각하시는 젊은 여성들도 많지요. 그러나, 유방암은 사실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제법 전이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절대 안심하셔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20대에 유방암검진을 미루고 있다가, 30대에 들어서서야 검진 후 유방암을 발견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낸 통계가 이 현상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난해 기준 유방암 환자 수가 20대 805명에서 30대 1만 714명으로 무려 1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통계상으로만 보면 30대에 유방암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미 20대에 유방암이 발병했으나 잠복하고 있다가, 30대에 와서야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20대 여성 역시 유방암의 위험성이 얼마든지 있으며,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방암 검진이 필수 사항입니다.
유방암 생존율 높이는법과 예방법은? 유방암검진이 우선!
20대 여성의 경우 유선조직이 지방조직보다 높은 치밀유방인 사례가 많아 유방촬영술로는 진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방초음파를 통해 유방암검진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유방초음파는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으로 유방 내부 조직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주로 혹이나 멍울 형태로 나타나는 유방암이나 유방 종양을 발견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방암검진 후 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유방암 검진 후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 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유방 혹의 경우, 검사 결과 제거만 해도 되는 유방 양성 종양으로 판단될 경우 맘모톰수술로 주변 조직 손상 없이 깔끔하게 제거 가능합니다. 피부에 절개 없이 특수한 바늘만 사용하기 때문에 남는 흉터도 거의 없고, 수술시간도 짧습니다.
만약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종양이고 추가 검사가 필요하시다면, 맘모톰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직을 채취하고 병리조직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최종 확진을 내립니다.
병리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으로 확진되었다 하더라도, 발견한 시기가 빠르다면 심각하게 전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발견 즉시 치료를 진행하면 유방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치료 과정도 비교적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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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영상의학과는 유방암 영상검사 결과 판독 및 진단에 특화된 영상의학과 클리닉으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대학교수 출신 여의사 전문의 한송이 원장이 진료합니다.
또한,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고 오차를 최소화하는 필립스 社의 첨단 초음파기기 등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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