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수록 치료가 수월하고, 치료 비용 및 시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유방 보존률도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최근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을 많이 알아보실 텐데요, 항간에는 '유방암 자가진단만 해도 무조건 예방할 수 있다' 는 의견과 '유방암은 직접 찍어보고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다' 는 의견이 분분하기도 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법 vs 유방검사법


  유방암 자가진단법과 병원을 통해 진행하는 유방검사법은 우선,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자가진단법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거울 앞에서 시진(눈으로 유방, 유두 상태를 체크하는 것) 및 촉진(손가락 끝으로 직접 만져서 체크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진단법입니다.



▲ 영상을 재생하시면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


  비용이 들지 않고, 절차가 아주 간단하며, 스스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생리 종료 직후부터 일주일 전후(유방 조직이 가장 유연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성인 여성이라면 자가진단법을 매월 진행하길 권장합니다.



▶ 유방검사법


 유방검사법은 유방 조직에 대한 정밀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사용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유방을 2차원적으로 압축시켜서 촬영하는 유방촬영술, 초음파를 통해 유방 혹이나 결절 등의 이상을 알아볼 수 있는 유방초음파검사 등이 있습니다.





 만약 유방암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조직이 발견될 경우, 일부 조직을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유방조직검사까지 세부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가진단법과 유방검사법 중 뭐가 좋을까요?


 자가진단법과 유방검사법 중 어느 것이 우월하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각 검사방법마다 진행 방법이나 진단할 수 있는 상세 특징 등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자가진단법은 매월 꾸준히 진행하시고, 유방에 혹이 만져지거나 특이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병원을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덧붙여,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번도 유방검사를 받으신 적 없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진 일정을 잡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유방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면, 기억해 두셔야 할 두 가지


 첫째. 유방 영상진단에 특화된 의료진인가?


 현재 유방암은 영상장비를 이용해 판독하고 분석하는 시대입니다. 대학병원의 경우, 영상을 활용한 유방암검사는 영상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는 영상의학과가 주도합니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공 여부(영상의학과)는 물론, 유방암 진단 경험이 풍부한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장비가 있는가?


 검사 결과의 정확도는 검사장비의 차이에서도 달라집니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록, 결과를 왜곡되지 않고 깔끔하게 보여줄 수록 정확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하죠.


 더군다나, 최근에는 대한민국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는 치밀유방의 유방암까지 진단할 수 있는 유방촬영장비가 개발되었습니다. 이런 장비가 있는 곳이라면, 더 정확한 유방암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한송이영상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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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유방암검사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면, 대표적인 검사 방법이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두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검사방법에 대한 차이까지는 잘 모르시고 정보를 혼동하시는 경우까지 있는데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 검사법은 엄연히 다릅니다.



유방암검사법 : 유방촬영 / 유방초음파 차이는?


 ▶ 유방촬영을 통한 유방암검사법 




  유방촬영검사는 양쪽 유방을 압착시킨 후, 유방 내부를 영상화함으로써 유방암 또는 유방 종양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이라고도 불리는 상피내암('0기 유방암'이라고도 불립니다) 진단에도 매우 유용하며, 미세석회화의 감별에도 탁월하죠.


  유방촬영검사의 정확도는 높지만 가끔 치밀유방의 이상 병변을 더 뚜렷하게 감별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보완책이 바로 유방초음파입니다.



 ▶ 유방초음파를 통한 유방암검사법





  유방초음파는 초음파 원리를 통해 유방을 탐침으로 직접 진단하고, 유방의 이상 병변 및 유방암 여부를 살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치밀유방의 이상 병변에 매우 탁월하며 (참고로 대한민국 여성의 절반 정도가 치밀유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 혹이 있을 경우 이것이 물혹인지 혹은 딱딱한 살혹인지까지 감별 가능합니다.


  단, 미세석회화 병변의 경우 유방초음파로 잡기 어려우므로 유방촬영술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방촬영 / 유방초음파, 한 가지 검사만 받아도 될까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는 검사 방법, 특징, 적응증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적합한 유형이 다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한 가지 검사만 받기보다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적절히 병행해야 정확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여성의 유방암검진에는 1차적으로 유방촬영술을 진행한 뒤, 이상 병변이 발견되었을 때 유방초음파 검사로 추가 확인을 하는 절차가 권장됩니다.





유방촬영 / 유방초음파, 정확한 검사결과는 무엇이 좌우할?


  √ 영상진단에 특화된 의료진의 경력


  이제 유방암은 의사가 만져보고 진단하지 않습니다. 영상장비를 이용해 유방 영상을 판독하고 분석하는 시대죠.


  대학병원의 경우, 유방암 진단에 필수인 유방촬영술 및 유방초음파검사 등은 영상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임상경험을 쌓는 영상의학과에서 진행됩니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공 여부(영상의학과)는 물론, 유방암 진단 경험이 풍부한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오차범위 최소화,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검사장비


  의료진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검사 결과의 정확도는 검사장비의 차이에서도 달라집니다.


  해당 검사장비가 유방 내부를 왜곡 없이 촬영할 수록, 높은 화질일 수록 정확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대한민국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는 치밀유방의 유방암까지 진단할 수 있는 유방촬영장비가 개발되었습니다. 이런 장비가 있는 유방검사병원이라면 유방암 검사가 더 원활할 것입니다.






Posted by 한송이영상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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