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클리닉/유방암

전세계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리본 알아보기

한송이영상의학과 2017. 10. 2. 10:05










핑크리본, 평소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유방암과 관련 있다는 내용을 아는 분들은 많아도, 그 유래와 진정한 의미까지 잘 아시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전세계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리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핑크리본이 유방암의 상징이 된 것은 1991년부터입니다.


  시초는 미국에 살고 계신 charlotte hayley라는 노인분이 가족들과 더불어 유방암 환자가 되신 후, 손수 살구색 리본(Peach ribbon)을 만들어 카드와 함께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었죠.





  이 카드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국립암연구소의 1년 예산 중암 예방에 쓰이는 것은 고작 5%에 불과합니다. 이 리본을 달고 우리의 입법가들을 일깨워 줍시다."


  사실상 유방암 캠페인의 시초가 된 셈이죠.





  오늘날의 핑크리본 캠페인은, 이 카드를 화장품 회사 에스티로더의 부회장 evelyn lauder가 받으면서 뿌리를 내렸답니다.





  여성 건강잡지 <self> 의 편집장이기도 했던 그녀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고, 많은 여성들에게 유방암 예방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방자가검진카드와 핑크리본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것이 대중에 널리 알려지면서 오늘날의 핑크리본 캠페인이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우리 삶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요.


- K 타이어 브랜드의 유방암 예방 캠페인

- H 화장품 브랜드의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

- 국내 생활건강 그룹 A사의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방암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죠.





  핑크리본 캠페인이 매년 가장 활발한 시기는 바로 지금, 10월입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도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죠.





  여기서 잠깐!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장하는 유방암 예방 수칙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유방암 정기검진!


30세 이후 월 1회 자가 검진

√ 35세 이후 2년 간격 정밀 진단 

√ 40세 이후 1~2년 간격 유방촬영


  이렇게 하면 유방암 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역시 수월하답니다.


  *매년 10월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주최하는 유방암 건강강좌도 수강 가능합니다. (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등 전국 63개 병원에서 진행됩니다.)





  여성의 유(乳)쾌한 삶의 상징, 핑크리본! 건강한 가슴을 위해서라면 잊지 말고 깊이 새기는 게 좋겠죠?





  압구정 유방암검사 클리닉, 한송이영상의학과 역시 여러분의 유(乳)쾌한 삶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