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클리닉/유방암

강남 유방클리닉) 유방암 조기 발견 및 검사 수칙 5가지

한송이영상의학과 2017. 9. 22. 12:28


  대한민국 여성분들이 걸리는 암 중 2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때문에 공포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유방암은 조기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고 유방 보존도 거의 그대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초기에 이렇다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유방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살펴봐야 하죠.


  지금부터 강남 유방클리닉 한송이영상의학과에서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고, 검사하는 5가지 기본 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방암 조기 발견 및 검사 수칙 5가지





  첫번째 수칙, 매달 한번씩 필수로 자가 검진을 하라!


  본인의 유방을 정기적으로 진찰해보고 진단을 해보면, 유방암 여부 파악은 물론 유방 양성 질환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알맞은 유방 자가 검진 시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일주일 전후(유방이 말랑말랑해지는 시기)입니다. 만약 임신중이시거나 폐경기 등 생리가 없으시다면 매달 하루를 자가 검진일로 지정하시길 권합니다.


  자가 검진 시 주의깊게 살펴보실 부분은 본인의 유방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며, 평상시 유방의 형태는 물론 피부 색깔, 유두의 모양 및 색깔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수칙, 유방 자가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세요. 


  자가 검진에서 유방에 멍울이 잡혔거나 유두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문제를 발견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특히 유방 멍울의 경우 단순히 잡힌다는 사실만으로는 암을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유방 초음파 검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병원으로 찾아가셔서 의료진과 상담 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는 검진이 쉽지 않은 치밀 유방이 많이 발견되므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수칙, 만 40세 이상 여성분이라면, 유방촬영검사를 꼭 받으세요.


  앞서 말씀드린 유방 초음파 검사 뿐만 아니라, 유방촬영검사도 유방암 진단의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만 40세 이상 여성분들께 주로 권해드립니다.


  유방촬영(유방 X-ray)은 유방을 2차원적으로 압축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검사로,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을 때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때 유방을 많이 누를수록 유방이 납작해져 방사선 노출도 적고, 유방 내부도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네번째 수칙, 치밀유방일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도 함께 받으세요.


  유방촬영 검사 시 유선 조직은 밝게, 지방 조직은 어둡게 찍힙니다. (유방암이 있는 부분 역시 밝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치밀유방일 경우에는 유선 조직이 많고 지방 조직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유방 내부에 이상이 있더라도 잘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보다 정밀 진단이 가능한 유방초음파를 권해드리는 것이지요.


  유방초음파는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을 통해 유방 내부를 관찰할 수 있으며, 유방의 혹(양성/악성 종양)도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방 혹은 20대 여성에게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방초음파는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분일 수록 검사받으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다섯번째 수칙, 만약 유방암이 의심된다면, 유방조직검사로 확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유방촬영이나 유방 초음파 검사 상으로 발견된 병변 모두에 조직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양성의 특징을 지니지 않은 경우 (경계가 분명하지 않거나 크기가 제법 크거나 하는 등) 에 주로 진행합니다.


  유방조직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특수한 바늘이 달린 기계로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조직을 떼어내 관찰하는 과정으로, 유방암의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방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을 때, 이를 망설이다가는 조기 대처가 늦어지면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빨리 받으시길 권합니다.





"건강한 가슴, 미리 검사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비무환'이라는 말, 다들 알고 계시지요? 유방암 역시 마찬가지로, 미리 검사함으로써 대비하면 예방이 가능하며 발견하더라도 대처 역시 수월합니다.


  따라서, 당장 불편이 없으시더라도 조기 검진을 생활화하시는 것이 매우 좋으며, 유방촬영검사의 경우 매년 1회(최소 2년에 1회)로 주기를 정하셔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